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골라먹을 수 있는 토마토의 종류와 생산량건강 2024. 2. 29. 21:09
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토마토.
전 세계의 토마토 품종은 약 5천여종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.
토마토는 원산지인 남미에서 유럽을 거쳐 지구 한 바퀴를 돌며 세계로 퍼졌으며, 우리나라에는 17세기 초 중국을 거쳐 들어왔다.
ㅇ 일반 토마토(찰토마토)
가장 대표적인 토마토로 둥글고 크기는 다양하다. 주로 우리나라의 부산, 경남, 춘천, 부여 등 전국에서 나오는 품종으로 과육이 단단한 편이며 유통기간이 긴 것이 특징이다. 유통 과정에서 후숙되기때문에 보관해서 먹기도 좋다.
빨간색, 노란색, 주황색 등이 있다. 찰기가 있어서 찰토마토라고 불린다.
ㅇ 방울토마토
일반 토마토보다 크기가 작은 토마토로 주로 빨간 색이며 단맛과 신맛의 조화가 좋다.
ㅇ 대추방울토마토 : 방울토마토보다 크기가 조금 더 크고 대추 모양으로 생긴게 특징이다.
ㅇ 흑토마토 : 일반 토마토보다 크기가 작고 검붉은 색이다.
ㅇ 송이토마토
포도처럼 송이째로 열리는 토마토로 크기가 작고 색깔이 다양하다. 방울토마토와 비슷한 크기이거나 조금 더 큰 편인데, 다른 나라에서는 포도토마토라고 불리기도 한다. 원산지는 동남아시아이며 맛과 모양은 방울토마토와 비슷하다.
ㅇ 대저토마토
부산광역시 강서구 대저동에서 주로 자라는 품종이어서 대저토마토라고 이름 붙였으며, 짭짤한 맛 때문에 짭짤이라고도 불린다.
모양은 둥글고 꼭지가 꽃 모양처럼 생겼으며, 색깔은 초록색을 띄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.
대저토마토는 겨울에도 잘 자라는 특징을 가졌다. 초록색이라고 맛이 없다는 오해는 안하는게 좋다.
짭짤한 맛을 가지는 이유는 바닷물의 염분기가 있어서라고 한다.
ㅇ 스테비아 토마토 : 스테비아를 첨가하여 단맛을 높인 토마토로 칼로리가 낮고 혈당 조절에 도움이 된다.
ㅇ 애플토마토 : 사과처럼 껍질이 얇고 과육이 부드러운 토마토이다.
ㅇ 무지개토마토 : 다양한 색깔의 토마토를 한 송이에 담은 토마토이다.
국제연합 식량 농업기구(FAO) 발표 자료에 따르면, 2021년 세계 토마토 생산량은 약 1억 8천만톤으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생산되는 채소 중 하나이다.
유럽에서 가장 많은 토마토가 생산되며, 미국, 중국, 인도 등이 그 뒤를 이어 많이 생산하고 있다.
전 세계 연간 소비량은 가공품을 포함해서 1인당 21kg 내외로 보고되고 있다.
우리나라에서는 약 6,000ha에서 한해 36만톤의 토마토를 생산하고 있다.
지역별 토마토 재배 면적은 영남, 충청, 호남, 강원, 경기 순이다.
영남은 일반토마토(85.1%), 충청은 방울토마토(73.8%)의 재배 비중을 자랑한다.
국내 토마토 소비량은 2022년 기준으로 1인당 6.6kg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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